오늘 봄을 만끽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파란 하늘이 함께 하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회복했고, 기온도 크게 오르면서 무척 따뜻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따뜻합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9도로 오늘보다 4도, 예년보다 7도가량 높아 아침에도 비교적 포근하겠고, 한낮에는 20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1도, 예년보다 9도가량 높겠습니다.
따라서 하루 만에 또다시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하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납니다.
큰 일교차 염두에 두고 옷차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하늘 표정은 나쁘지 않습니다.
가끔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밤부터 하늘이 흐려지겠습니다.
패럴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도 내일 대체로 구름 많겠고, 한낮에는 16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바람은 최고 초속 9미터로 다소 강하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부터 금요일 사이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고, 이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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